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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시간에 맞춰 아동을 데려가지 못한 부모에게 벌금 부과하는 유치원 증가

하원 시간에 맞춰 아동을 데려가지 못한 부모에게 벌금 부과하는 유치원 증가

싱가포르에 있는 1,400여 유치원(childcare centre) 중 10%가 넘는 유치원이 하원 시간에 맞춰 제때 아동을 데려가지 못한 부모에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1,400개의 유치원 10곳 중 한 곳이 아동을 하원 시간에 데려가지 못한 부모에 벌금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벌금은 유치원마다 다르게 부과되나 일부 유치원은 5분 지각에 10달러를 부과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부 부모는 자녀를 정시에 데리러 가지 못하고 약 1시간 30분가량 늦게 픽업해 벌금으로 100달러 이상을 냈습니다.

일부 관계자는 갈수록 더 많은 유치원이 부모의 지각에 대해 더 엄격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근래 빈번히 발생했던 지하철 운행 지연과 도로 막힘 현상으로 이러한 문제가 더 잦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회가족부(MSF: Ministry Of Social And Family Development)는​ 현재 하원 시간 지각에 대한 벌금 부과는 유치원의 재량으로 따로 규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유치원의 표준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2시까지이며, 유치원이 표준 운영 시간을 초과해 아동을 돌보는 것은 유치원의 재량으로 판단됩니다. 일부 유치원 직원은 벌금 정책이 반복적으로 지각을 하는 일부 부모 때문에 시행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싱가포르 한국촌